-사상가들 도시와 문명을 말하다(문명공동연구 4, 한길사, 2014년 4월) -지은이: 박용진, 정현주 외(총 15명)
서울대 인문학연구원에서는 ‘문명의 허브, 한국 인문학의 새로운 구상’이라는 주제 아래 지난 2007년부터 문명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책 『사상가들 도시와 문명을 말하다』는 『문명 안으로』 『문명 밖으로』 『문명의 교류와 충돌』에 이은 문명공동연구 네 번째 프로젝트로 총 15명의 학자가 모여 이루어낸 성과물이다. 『사상가들 도시와 문명을 말하다』는 도시에 대한 생각이 어떻게 변해왔는지에 대해 살핀 책이다.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탁월한 통찰력을 지닌 사상가들의 도시와 문명에 대한 사유를 그들의 저술을 통해 읽어본다. 그들이 생각한 도시의 개념과 그 당시 도시의 풍경, 도시문명의 빛과 그림자를 살펴보고, 도시 담론이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이상적인 도시의 모습을 그리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